2025년 8월 31일 마지막주(다섯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 장로·집사 추천용 기도문
2025년 8월의 마지막 주일, 이제 한 계절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간 앞에 서게 됩니다. 주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믿음의 고백과 감사로 예배를 드리는 이 자리가 다시 한 번 우리를 새롭게 하길 소망합니다. 특히 이번 글은 장로님과 집사님처럼 공적인 예배 순서를 맡은 분들을 위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대표기도문을 준비한 것입니다. 맡은 자의 무게를 감당하며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는 이 기도가, 교회와 공동체를 세우는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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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31일 마지막주(다섯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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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예시
1.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리는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인도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의 분주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는 한결같았고, 저희는 그 손길 가운데 이 시간까지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삶의 걸음 하나하나마다 함께하신 주님의 자비를 기억하며, 이 예배를 통해 우리의 감사가 진심으로 표현되게 하시고, 말로 다하지 못할 감사를 온전히 올려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한 해의 중심을 지나며, 지금껏 허락하신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의 뜻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2. 공동체의 영적 성숙을 위한 기도
자비하신 하나님,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이 공동체가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이 살아 움직이는 살아있는 몸이 되게 하시고, 각 지체가 말씀 안에 바로 서며 서로를 섬기고 세워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장로와 집사로서 사명을 감당하는 이들이 먼저 본이 되게 하시고, 겸손함과 충성으로 주님께 쓰임받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있는 갈등이나 분열이 사랑으로 덮이고, 이해와 용납이 풍성한 교회 되게 하시며,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영광을 향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3. 세대를 위한 중보의 기도
주님, 오늘 이 시간 다음 세대와 장년 세대를 위해 함께 기도드립니다. 믿음의 유산이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과 사랑이 세대 간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게 하옵소서. 어른 세대가 지혜롭게 이끌고, 젊은 세대가 기쁨으로 따르며 함께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건강한 공동체가 되게 하시며, 교육과 양육, 가정과 교회 안에서 모든 세대가 주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가정 안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신앙의 본을 보이게 하시고, 다음 세대가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주님의 손으로 붙잡아 주옵소서.
4. 사회와 나라를 위한 기도
전능하신 주님, 우리가 속한 이 사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도 주님께서 이 땅을 다스려 주시고, 정의와 공의가 흐르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는 지혜와 양심을 허락하시고, 국민들에게는 공동체 의식과 사랑의 마음을 더하여 주셔서,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교회가 세상에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등불이 되게 하시고,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통로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5. 순종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배의 자리를 지나 다시 삶의 현장으로 나아갈 때, 저희가 받은 은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살아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대로 행하고, 기도한 대로 살아가며, 주님께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되게 감당하는 순종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기는 이들을 기억하시고, 작은 헌신에도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날마다 말씀 앞에 자신을 돌아보며, 겸손과 인내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삶의 예배자로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오늘의 기도를 마치며
공적인 자리에서 대표기도를 맡는 것은 부담도 크고, 책임도 깊지만, 그만큼 은혜 또한 크고 넉넉한 줄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문이 말씀과 기도의 사람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중직자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실 수 있도록 주님께서 늘 동행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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