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9일 둘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교회를 세우는 믿음의 기도
2025년 11월 9일 둘째 주 주일예배를 맞이하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위해 믿음으로 기도합니다.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름받은 주님의 몸이며,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몸을 이루는 지체입니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해 교회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고, 주님의 뜻 안에서 굳건히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교회의 기초를 더욱 견고하게 하며, 사랑과 진리 위에 세워진 공동체로 자라가게 하소서. 믿음으로 교회를 세우는 예배의 시간이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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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9일 둘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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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 모음
① 감사의 기도 – 주님의 교회를 세우신 은혜에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예배의 자리에 우리를 불러주시고, 교회를 세워 하나 되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이 교회가 지금까지 주의 말씀 안에서 견고히 서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복음의 진리 위에 서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되게 하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지켜주시고, 수많은 시험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게 하신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는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지고 유지됨을 믿으며, 그 놀라운 사랑 앞에 겸손히 머리 숙입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6장 18절)
② 말씀 위에 세워지는 교회 – 진리로 견고하게
주님, 우리의 교회가 세상의 가치가 아닌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중심이 되게 하시고, 모든 사역과 결정이 주님의 말씀에 근거하도록 인도하소서. 교회의 크기보다 영적 깊이를 추구하게 하시며, 눈에 보이는 성장보다 진리의 뿌리를 깊이 내리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목회자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담대함을 주시고, 말씀을 듣는 성도들에게는 순종의 마음을 부어주소서. 세상의 유혹과 혼란 속에서도 복음의 길을 굳게 지켜가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중심으로 모이고 흩어지는 모든 순간이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시며, 교회의 중심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이사야 40장 8절)
③ 헌신과 연합의 기도 – 주의 몸 된 교회를 섬기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교회를 세워가는 모든 성도들의 손과 발을 축복하옵소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시고, 서로 다른 은사들이 하나 되어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게 하소서. 누군가는 기도로, 누군가는 섬김으로, 또 누군가는 헌신과 봉사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서 서로를 비판하기보다 격려하며 세워주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사랑으로 서로를 덮어주는 성숙한 믿음이 자라나게 하옵소서. 분열과 다툼이 아닌, 화평과 용서로 하나 되는 교회가 되게 하시며, 세상이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작은 헌신이 주님의 큰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너희가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린도전서 12장 27절)
④ 세상을 향한 교회의 사명 – 빛과 소금으로
주님, 교회가 세상을 향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발걸음마다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시며,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 소망의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사회의 아픔 속에서 침묵하지 않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진리와 정의를 외치며 이웃의 고통에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물질보다 생명을, 형식보다 사랑을 중시하는 교회로 서게 하시며,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선교의 사역과 구제의 손길이 멈추지 않게 하시고, 교회의 존재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표적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교회가 주님의 마음을 품고, 잃어버린 영혼을 향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태복음 5장 14절)
⑤ 결단의 기도 – 믿음으로 교회를 세우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주님, 오늘 드린 예배와 기도를 통하여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지길 원합니다. 교회를 향한 우리의 사랑이 더 깊어지게 하시고, 주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기쁨으로 헌신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소홀히 여기지 않게 하시며, 우리의 믿음이 교회를 세우는 토대가 되게 하소서.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충성된 일꾼으로 서게 하시고, 모든 일을 오직 주님을 위해 행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드리는 작은 순종이 교회의 큰 변화를 이끌게 하시고, 모든 영광이 주님께로 돌아가게 하소서. 교회가 교회다워질 때 세상이 변하고, 세상이 변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됨을 믿습니다. 이 믿음을 붙들고, 주님의 교회를 사랑하며 세워가는 성도로 살게 하옵소서.
“그런즉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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